구자영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9일 평택시 용이동 소재 평택대학교 소강당에서 행정학과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21세기 해양을 통한 국부 창출 전략과 해양경찰’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구 서장은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경찰 60년 역사를 소개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굳건히 지키는 해양경찰의 존재가치와 역할, 미래 비전을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서장은 “해양경찰은 젊은 청년이 인생을 걸고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곳”이라며 “21세기 신해양질서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바다로 눈을 돌려야 국가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그동안 해양경찰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솔직히 잘 몰랐었다”며 “오늘 강의를 듣고 나서 해양경찰에 미래를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