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영어독서교실 ‘리딩북스’를 6월부터 8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어독서교실은 기회의 평등을 위해 양주관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초등학생으로 대상자의 범위를 제한한다.
‘리딩북스’는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내용의 영어동화책을 이용하여 주입식 교육이 아닌 능동적으로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16시30분이다.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방문접수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참가신청 시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이며, 대리접수는 가족에 한해 가능하다. 모집인원 미충원시 일반청소년을 추가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어독서교실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유도 및 능동적인 학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