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전부인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김모(53) 김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일 오후 5시20분쯤 수원시 권선동 자택에서 이모(62,여)씨를 살해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다시 잘살아보자고 얘기하러 이씨를 찾았다가 거절 당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주변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현장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김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20일 김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