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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의현장]용인시 자원봉사단

다양한 자원봉사문화 묶어 행복바이러스 퍼뜨리다

 

▲용인시, 자원봉사로 상생·화합한다

상생과 화합, 용인시 시정의 키워드이다. 용인시에서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자원봉사를 ‘함께하는 시민 문화’로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각계각층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상생·화합의 구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학규 시장은 민선5기 생활공감 행정 강화를 위해 시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중이다. 김 시장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은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속에 지역사회 자원봉사 확산에 불을 당겼다. 지난해 3월 김 시장이 시새마을회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께 급식봉사를 한 후 간부 공무원들의 릴레이 급식봉사가 이어졌으며 2012년 하반기 전 공무원들의 자율 참여에 의한 봉사로 확산될 것이란 기대다.



▲주택행정 재능기부단 - 시민체감 주택행정 기여

용인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택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을 운영하고 있다. 주택행정 재능기부단은 건축·토목·구조·조경·설비·환경·교통 등 10개 전문분야 31명의 건축사, 구조기술사, 대학교수들로 구성됐다. 4월부터 정기적으로 시공중인 공동주택 현장에 참여해 공무원들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 공동주택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재능기부자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

▲어린이-대학생-가족-기업, ‘자원봉사’ 인력뱅크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2011년 12월 기준 등록봉사 단체 460여개와 봉사자 8만4천여명으로 전년대비 1만3천여 명(20%)이 늘었다. 누적 봉사실적 시간은 무려 568만 시간에 달학, 250개의 자원봉사 수요처가 등록되어 있다. 2011년 12월 19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1365자원봉사 포털시스템(www.1365.go.kr)을 통해 자원봉사 관련 통합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와 공급의 조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http://yongin1365.or.kr, 031-335-7751)



▲가족자원봉사단 운영

용인시와 시자원봉사센터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한다. 가족의 여가를 봉사활동으로 유도하기 위해 가족자원봉사단을 운영, 센터에 활동을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격월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가족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봉사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매개체로 활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시가족봉사단 ‘가자! 우리가(家)’는 지난 4월 14일 발대식을 갖고 조별 복지시설 봉사와 단체 프로그램 등 월 2회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현재 25가정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가족봉사단은 지난 4월 28일 사회복지시설인 용인노인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의 말벗, 식사보조, 텃밭 가꾸기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엔 시청사 철쭉실에서 EM비누만들기, 소근육운동에 좋은 종이접기 배우기 실시를 실시했고, 16일에는 수지구팀14가족이 수지생태공원에서 숲하천 체험과 환경보호활동, 손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수지팀1조 가족들이 용인노인요양원에서 식사보조,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대학생 전문봉사단 활성화

시는 올해 대학생 자원봉사 장려를 위해 대학 자원봉사동아리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대, 한국외대, 송담대 등 7개 대학의 14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이들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멘토링 및 문화·예술 체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활동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지원▲독거노인 활동지원 ▲다문화 가정 문화 체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 용인시 자원봉사 대학생연합회 구성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봉사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업봉사단,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내 기업 대상으로 연중 자원봉사 수요처를 연계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또 기업 간담회를 통한 기업봉사네트워크를 구성할 방침이다. 사회지도층이 솔선수범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은 기존 서약자를 토대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해 관내 복지시설 등 활동처를 연계,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소년 봉사단 눈부신 활약

청소년봉사자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은 5개년 봉사활동계획과 함께 ‘사람’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 청소년+어르신, 2011년 청소년+다문화에 이어 올해는 청소년+아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월 1~2회 연간 테마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테마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3월 문을 연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원봉사단 ‘나눔누리’를 결성,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5월 성복천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줍기, EM흙공던지기 등의 활동을 펼쳤고, 6월에는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어르신 발마사지 봉사, 말벗, 청소 등을 전개하는 등 매월 요양원봉사, 장애인시설 봉사, 농촌일손 돕기, 연탄기부 및 나르기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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