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8월까지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인근 구월농산물도매시장부지와 연계해 복합개발이 가능토록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도시기본계획에서 도시성장과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대응키 위한 도시공간구조의 개편, 기반시설계획 등 인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이전 및 분산배치토록 계획된 인천종합터미널과 구월농산물도매시장부지에 대해 주거·상업·문화·업무·환승지원기능을 갖춘 복합개발이 가능토록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시설이 있는 구월동 일대는 행정·교통 거점지역으로서 백화점, 쇼핑센터 등 상업과 업무기능이 활성화돼 있고 지하철과 터미널의 환승, 제2경인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인천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지역이다.
그러나 이들 시설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으로 교통이 매우 혼잡하고, 송도, 청라, 검단 등으로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도시권이 점차 외곽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시설들이 도심에 위치하다보니 이용에 따른 많은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
또한 조만간 대단지의 구월보금자리주택의 입주 등 주변지역의 여건변화가 예상돼 기존 도심재정비에 대비한 중심시가지 기능 확대가 필요하나 현 체계로는 이런 기능을 수용하기엔 한계가 있어 상위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 맞춰 도시계획의 변경이 필요하게 됐다.
따라서 터미널은 도시광역화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운행노선 분산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남부권에 인천지하철2호선 차량기지와 연계한 인천2터미널을, 북부권에는 검단신도시에 터미널을 신설하는 교통정비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농산물도매시장도 부지협소와 시설노후, 주차시설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인천·경기지역의 중추적 도매시장으로 개발키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시는 터미널부지는 오는 8월까지 터미널을 축소하고 지하철, 터미널을 연계하는 환승허브 및 창의적이고 다양한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2터미널이 조성되기 전까지 터미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공성 확보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며 농산물도매시장부지도 이와 연계해 사업추진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