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최근 북한이탈 주민인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차별화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새터민어린이 야구단 ‘논현 돌핀스’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태형 본부장은 인천 남동구 소재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야구단 창단식에 참석해 새터민어린이 야구단의 명예구단주로 위촉받고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유니폼과 후원금을 선수단에 전달했다.
이어 공단 직원 및 새터민 어린이·다문화가정 등 340여명이 함께 인천문학야구경기장에서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하며 도시락과 음료를 함께 나누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이번 새터민어린이 야구단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과 새터민·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야구경기 관람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서 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후견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