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민방위 통대장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홍보와 가입 안내를 실시했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풍수해 피해를 입은 155가구에 2억3천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피해 주민의 수해복구에 많은 도움을 준 사례 등을 홍보했다.
또한 시는 경제적인 문제로 풍수해보험 가입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52가구에 애향동지회와 다솜봉사회에서 주민부담 보험료 274만원을 후원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풍수해보험 홍보를 실시해 더 많은 주민이 풍수해보험을 알고 가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급변하는 이상 기후로 인한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개최, 안내문 발송, 전단지 배포 등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