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341명을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에 도움 되는 보양식 종류’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남녀 직장인 87.4%가 ‘보양식이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강해줄 최고의 보양식으로는 전 연령층에서 ‘삼계탕 및 장어 등 고열량 음식’(20대 47.7%, 30대 43.8%, 40대 이상 57.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여름철 무더위를 쫓는 나만의 방법 조사에서는 성별에 따라 결과가 조금씩 달랐다.
남성들은 ‘팥빙수와 냉면 등 시원한 음식 즐기기’(31.6%)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 총동원’(29.9%), ‘찬물에 냉수마찰’(20.3%) 등을 자신만의 더위 퇴치 노하우로 꼽았다.
반면 여성들은 ‘팥빙수와 냉면 등 시원한 음식 즐기기’(45.7%), ‘시원한 커피숍이나 대형 서점 등에서 시간 보내기’(21.3%) 등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