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 후반기 의장에 초선의 새누리당 이부휘(54)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일 제8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선거를 실시, 결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윤순옥(64) 의원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 의장은 “소통하고 의논하는 의정활동으로 원만한 의회, 내실있는 의회를 만들고, 집행부와는 협조하면서도 바로 잡을 건 바로 잡는 의회 역할을 다하겠다”며 “포천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시민이 원하는 바를 대변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부의장은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