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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식 양주시장 취임2주년 성과

‘섬유산업 클러스터 구축’ 양주 ‘한국 밀라노’ 꿈꾼다

 

현삼식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최대전략목표로 내세웠다.

4년제인 예원예술대학교는 2013년 개교를 앞두고 있고 4년제인 경동대학교는 고암동에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서정대학의 간호학과 신설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아울러 폴리텍대학 양주 이동기술교육센터 개소로 신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와 기초 기반산업의 신기술 보급, 생산능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실업난 해소 기업의 우수인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이후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온 현삼식 양주시장이 2주년을 맞았다. ‘자족기능을 갖춘 살기 좋은 미래형 선진도시’라는 큰 비전을 걸고 출항한 ‘현삼식 호’는 지난 2년간 시민들과 함께 하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 그 성과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2년간의 여정을 살펴본다.

△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시

취임 초부터 인재를 육성하기 좋은 학교와 평생학습 기반마련을 중점에 둔 현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최대전략목표로 내세웠다.

2010년 8월 교과부로부터 삼숭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받아 교육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해 인근지역의 인재가 역 유입되는 반전을 가져왔고, 고교 학력수준이 향상돼 6개교 입학평균점수가 2010년도 150.8점에서 지난해 158.2점, 올해 168.6점으로 상승했다. 180점 이상 고득점의 우수학생도 2010년 30%에서 올해 70%로 늘어나 교육도시로서 자리매김을 공고히 했다.

또한 4년제인 예원예술대학교는 2013년 개교를 앞두고 있고 4년제인 경동대학교는 고암동에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서정대학의 간호학과 신설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아울러 폴리텍대학 양주 이동기술교육센터 개소로 신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와 기초 기반산업의 신기술 보급, 생산능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실업난 해소 및 기업의 우수인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섬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섬유종합지원센터(G-Textopia) 기공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성장기반 조성 완료 섬유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한국의 밀라노를 꿈꾸는 양주시가 섬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시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섬유특화 창업보육센터(섬유패션비즈니스센터), 그린니트연구센터, LG패션 복합타운 조성과 더불어 섬유종합 지원센터까지 갖추게 돼 명실상부한 섬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으며 경기북부 섬유패션기업을 위한 생산, 정보,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의 일관성 있는 지원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섬유종합지원센터는 평화로 1211-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9천834㎡, 건축면적 2천809㎡, 연면적 1만5천401㎡(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494억원을 투입해 2013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섬유관련 유통·무역·물류의 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기업도시 비전인 일자리가 넉넉한 섬유패션 기업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소, 그린니트연구센터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의 연구개발의 기반을 확충했고, 섬유패션비즈니스센터에서는 섬유패션관련 창업보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LG패션, 패션그룹 형지가 패션복합타운을 조성함으로써 국내 패션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사는 문화·복지도시

현 시장은 온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양주 전통문화 보존 및 세계화 추진을 중점으로 뒀다.

문화예술회관을 활용한 공연을 활성화해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공연을 치렀고, 문화소외계층이 없애기 위해 군부대, 공원 등에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장흥관광지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활성화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2개 여행사와 MOU체결, 지식경제부 주관 관광역량 개발사업에 공모해 입선, 지상파 아마추어밴드 경연프로그램인 ‘톱밴드’를 유치해 장흥관광지 홍보에 박차를 가했으며, 민간주도 중심의 관광박람회와 송암스페이스센터 공동프로모션을 처음으로 추진해 1억원의 예산절감과 10여명의 인력감축의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2004년 4월 운행이 중단돼 8년간 폐쇄된 장흥역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장흥삼색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고 폐허가 된 장흥역 일대를 재생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예술가가 장흥면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적 가치를 찾아내고 예전 장흥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소외계층 없는 복지서비스 실현과 건강한 가정 만들기 등을 중점에 두고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인 저출산·고령화에 적극 대비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회암사지 박물관 건립으로 옛 명성을 찾아가는 국찰 회암사

시는 2001년부터 회암사지에 대한 종합 정비계획수립 후 단계별 투자계획에 따라 토지매입, 발굴조사, 박물관건립, 유적정비, 단지정비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사적명소로 조성해 관광객 유치 및 역사의 산 교육장과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회암사는 고려말, 조선초 최대 국찰인 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회암사지에서 발굴된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보관, 연구, 전시, 교육을 통해 역사문화 중심기관의 역할을 하는 전문 박물관이 건립됐다.

회암사지 박물관은 율정동 299-1번지 일원에 위치, 연면적 3천561㎡, 지하1층, 지상2층으로 1층은 상설전시실, 영상실, 방문자센터, 2층은 상설전시실, 문화체험실, 기획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127억원을 들여 이달 임시개관 한다.

 

△독서를 통한 아름다운 변화


아름다운 변화를 추구하는 현 시장은 전 시민을 상대로 독서를 통한 학습능력 배양 및 소통으로 교육도시의 기초를 마련하고 독서를 통한 건강한 양주시민의 건전한 가치관과 인성함양을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한 ‘독서문화도시’ 양주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독서문화도시 양주’는 하루 15분 책읽기 운동에서 출발한다. 캐치 프레이즈(catch-phrase)로 지정된 하루 15분 책읽기 운동은 바쁜 생활 속에서 틈새독서와 독서습관을 만들어 가는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 시장은 직원들에게 아침 업무시작 전 15분 동안 책읽기를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직원 1독서 권장하기, 직무관련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문화정착, 독서경진대회 등을 통해 자아의식을 성숙시키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책읽기 습관화를 위해 연중 개방된 시립도서관 이용과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을 이용해 도서대출이 가능하도록 무인 대여점을 설치해 운영하고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청소년 수련원, 송암천문대를 이용해 별자리 관찰과 캠프북 만들기, 독서토론을 통한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독서량에 따라 시상하는 독서마라톤대회, 북 콘서트, 시민독서 경진대회, 책읽기 골든벨 등 책읽는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며 시민들에게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책읽는 도시 양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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