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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61% 런던올림픽 특수 기대

국내대기업 절반 이상이 런던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고 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매출액 100대기업을 대상으로 ‘우리기업의 스포츠마케팅 실태와 향후과제’를 조사한 결과, 런던올림픽 특수여부를 묻는 질문에 ‘세계경기가 좋지 않지만 올림픽특수가 있을 것이다’는 응답이 60.9%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런던올림픽 관련 연계마케팅을 펴겠다’는 기업이 34.8%에 달해 지난 2002년 국내에서 열린 한일월드컵(19.7%)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27.3%)때보다 연계마케팅이 활발할 것으로 조사됐다.

런던올림픽 연계마케팅을 펴는 기업의 57.1%는 ‘시청자의 시선이 런던올림픽에 쏠릴 것인 만큼 언론매체를 통한 제품 및 기업광고를 늘릴 것’이라고 답했고 ‘한국팀 선전시 경품을 지급할 것’이라는 응답도 23.8%로 적지 않았다. 38.9%의 기업은 ‘선수단 성적이 오르면, 마케팅 지출을 더 늘리겠다’고 응답했다.

올림픽마케팅으로 기대되는 혜택에 대해 기업들은 ‘기업이미지 향상’(71.4%), ‘기업이미지 향상 및 매출증대’(23.8%) 등을 꼽았다.

기업들이 가장 많이 후원하는 스포츠는 축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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