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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署 ‘장흥 청정계곡 순찰대’ 발대… 주민 60명 참석

 

양주경찰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자 25일 송추유원지 주차장에서 ‘장흥 청정계곡 순찰대’를 발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의원을 비롯 장흥발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지역은 송추·일영·장흥 3개 유원지가 위치해 휴가철인 7~8월에는 112신고가 약 2배로 증가하며, 연간 절도·폭력 사건의 약24%가 집중 발생될 뿐 아니라, 유원지 부근 교통체증으로 인한 극심한 불편 등 치안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양주경찰서는 순찰차 1대와 경찰관 2명을 추가 배치해 유원지별 경찰관이 상주하는 근무체계를 마련하고, 면사무소, 소방서, 시민경찰대,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하는 ‘장흥 청정계곡 순찰대’를 발족하고 민·관·경이 함께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권기섭 서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치안은 경찰뿐 아니라,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고, “이제 첫발을 내딛는 순찰대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치안, 편안한 양주’를 만들기 위한 지역치안의 든든한 파수꾼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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