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9월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추진중인 ‘승마체험 지원사업’은 승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양주시 관내 시민들에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해 여가시간 활용 및 도농복합시의 삶의 질 향상과 승마활성화로 다양한 승마인구 확대를 목표로 관내 승마장 3개소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8월1일부터 관내 만20세 이상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승마체험비는 10일간 50만원으로 이중 40%는 시에서 지원해 3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전창석 산림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양주시의 말산업 기반 확충 및 승마인구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승마체험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산림축산과 말산업육성팀(☎031-8082-625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정부가 농촌 신성장 동력원으로 삼고 있는 말산업에 집중하고 있고, 말산업육성법 제정 등을 통해 수도권 말산업의 메카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