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대장 김태성)는 1일 평택시 통복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성범죄와 교통사망사고 관련 지역 치안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 관계자와 지역주민, 임승근·고정윤 시의원, 사회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범죄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한 적극적인 예방으로 성범죄와 골목폭력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태성 지구대장은 “소년소녀가정 등 범죄에 취약한 가정은 이웃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범죄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음주단속과 시민들의 음주운전 근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평택시의회 임승근 부의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CCTV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것 같다”며 “이를 위해 시와 시의회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