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112타격대 소속 대원들은 최근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사랑의 헌혈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들은 혈액 부족현상이 심하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헌혈을 하기 위해 평소 줄넘기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며 체력을 관리해 헌혈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타격대 최태경 대원은 “헌혈을 통해 짧은 시간에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같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나를 건강하게 나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형철 중부서 경비교통과장은 “헌혈은 미약할 수도 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만큼 직원 및 대원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중부경찰서 112타격대원들은 평소 1인2자격증 스터디 운영, 북한이탈청소년 맞춤형 학습도우미, 불우이웃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