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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폭염 행동요령 안내

양주시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홀몸노인들을 위한 폭염보호대책을 수립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양주시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은 4천44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19%에 달하며, 폭염 취약지구 거주노인 39명이 거주하고 있다.

홀몸노인 대부분 노인돌봄, 장기요양, 봉사도우미, 재가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수혜받고 있으나, 취약지구 거주노인 39명은 아무런 혜택을 못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39명의 홀몸노인에 대해 지난 3일 방문조사를 실시, 폭염대책 행동요령 홍보와 안내를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경로당 237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고, 7월에는 취약계층 대상 노인재난 돌보미를 153명 지정했으며,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폭염 취약지역 현장조사를 실시, 홀몸노인에게 폭염대비 요령 및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노인들은 치명적일 수 있으니 집에 계시는 것보다 가까운 경로당 등에서 더위를 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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