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HIT 500 숍’의 규모를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HIT 500 숍’은 지난해 3월에 개장한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과 지난 6월 문을 연 인천공항 면세점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확장하는 것은 행복한세상 백화점 매장으로 4층에 위치한 1천160㎡(350평) 크기의 매장을 3천640㎡(1천100평)로 3배 가량 넓힌다. 이에 따라 전시 및 판매품 수도 470개에서 1천500개로 늘어난다.
중진공 관계자는 “바이어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 공간과 체험 행사장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며 “확장 개장일은 9월 4일로 예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