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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이용자 선택권 확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시장 진입방식이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됨에 따라 이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사회서비스 시장에서의 기관 간 경쟁 및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구청에서 제공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정제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사업별로 규정한 기준을 갖춰 구청에 등록하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등록제로 전환된다.

아동건강관리서비스의 경우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무실을 갖추고 생활체육지도자,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제공인력 3명을 포함, 5인을 구청에 등록하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단 기존에 지정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던 제공기관은 오는 11월4일까지 등록기준을 충족해 구청에 등록하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등록제 시행으로 인해 지역사회서비스 시장 진입이 완화됨에 따라 제공기관과 제공인력 수가 증가하고, 기관 간 경쟁을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7월말 기준으로 서구 지역사회서비스는 15개의 세부사업에 제공기관은 42개소이며, 제공인력은 약 21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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