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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오피스텔시장 ‘브랜드 전쟁’ 후끈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시장에 ‘브랜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광교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든 대형건설사는 신세계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이다.

신세계건설은 경기도청역(가칭) 인근에 ‘더 로프트’를 1실당 9천만원대부터 공급해 주변 오피스텔중 가장 저렴한 공급가로 주목을 끌고 있다.

‘더 로프트’는 지하4층~지상8층, 전용면적 기준 16.81∼20.65㎡ 초소형 오피스텔 307실로 구성돼 있다. 상가는 1층에만 33개가 들어선다. 층고가 3.8m에 달한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층고가 높다보니 입주후 인테리어로 내부를 복층형으로 꾸밀 수 있고 일부실은 테라스도 제공된다. 500여대의 자동차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첨단 인텔리전트 파킹 시스템도 이 오피스텔의 매력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시티’ 시리즈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1차분의 성공적 분양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전용 21~26㎡ 오피스텔 786실로 구성된 ‘광교 2차 푸르지오 시티’는 2016년 개통예정인 신대역(가칭) 역세권에 들어선다. 분양가는 1억2천만원선으로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레이크’란 브랜드로 광교 오피스텔 문을 두드린다.

전용 84∼150m,²559실로 구성되는 ‘힐스테이트 시티’는 오피스텔이 모두 남향으로 배치됐고 일부는 원천과 신대저수지 호수 조망이 특징이다. 입주는 2015년 7월로 잡혀있다.

GS건설도 지하6층~지상20층 2개동 전용 27-52㎡’1천276실로 구성된 ‘광교 자이엘라’를 하반기중 공급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시장에 대형건설사들이 잇따라 진입하는 요인은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테크노밸리, 대학가, CJ통합연구소(예정) 등 뛰어난 교통여건과 풍부한 임대수요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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