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 장기요양급여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한 가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평가는 2년에 1회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급여제공 유형별(시설급여, 재가급여)로 장기요양급여의 제공 기준, 절차, 방법 등에 따라 적정하게 급여가 제공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올해 평가 대상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지난해 12월31일까지 지정을 받고 평가개시일 현재 계속사업자이어야 한다.
평가기간은 오는 9월3일부터 12월14일까지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경인지역은 1천758여개 기관이다.
이와 관련해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7월25~31일까지 5회에 걸쳐 2012년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 설명회를 가졌다.
경인지역본부는 26명으로 구성된 평가운영팀(T/F)을 운영해 평가의 전문성 및 수용성을 강화하고 평가자문단을 구성, 평가 중 발생할 수 있는 이견이나 문제점 등을 중재해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평가지표 등 관련자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알림마당·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