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최근 수원동부지사와 함께 ‘안 먹는 약 수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유효기한 초과 약물 등 약물의 피해로부터 공단 임직원 및 가입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행사는 건보 경인본부에서 지난 2009년 1월부터 실시한 특화사업으로 전국으로 확산돼 진행되고 있다.
매월 말일 경인지역본부와 40개 지사는 안 먹는 약 수거 및 복약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1년 1천63㎏, 2012년 현재 685㎏을 수거·폐기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유효기간이 초과된 약이나 성분을 모르는 약은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약국에 가져다 줄 것”을 당부하면서 “복약상담, 만성질환자 관리사업, 어르신 건강백세운동교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건강관리 및 증진 사업에 힘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