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매주 목요일을 ‘시민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민·경 합동 두레순찰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레순찰이란 경찰서 내근 근무자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경찰력과 장비를 동원, 심야시간 범죄취약지역과 주택밀집지역, 원룸단지 등을 집중 순찰하고 거동수상자에 대한 불심검문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이창무 서장과 직원 200여명은 오후 8시부터 도농파출소 관할 여성거주 원룸지역을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등 협력단체 회원들과 함께 첫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이창무 서장은 범죄취약지역을 도보로 직접 순찰하며 만나는 지역 주민들에게 외출시 문단속 및 야간 외출 자체, 호신용 호루라기 휴대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