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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부산’ 소년을 만나다

안양 롯데갤러리, 다음달 11일까지 최민식 작가 작품전

작가 최민식이 안양 롯데갤러리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소년시대’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작가 최민식은 한국 사진예술계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의 제1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중 ‘少年’ 사진 150점(미공개작)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5가지 섹션으로 1부 ‘소년, 표정을 짓다’, 2부 ‘소년, 가족을 만나다’, 3부 ‘소년, 등에서 크다’, 4부 ‘소년, 친구를 찾다’, 5부 ‘소년, 순간에 머물다’로 나눠 전시된다.

사진작품의 촬영연대는 1957년부터 현재까지이며, 부산의 자갈치시장, 광안리 해변, 영도 골목, 부산역 등의 배경을 다뤘다.

최민식 작가는 “전쟁과 가난, 정치의 변혁기에 유년을 보낸 수많은 ‘少年’에 대한 경의이자 우리 사회에 대한 자기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어린이들의 사진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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