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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100가지 색 맛보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00인 초대전
이남찬 등 젊은 유망작가 대거 참여
미술 애호가 위한 아트마켓도 마련

 


한국 현대미술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전시회가 안산에서 개최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인숙)은 10일부터 전당 전시관에서 ‘2012 한국현대미술 100인 초대전’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현대미술 아티스트 100인의 개인부스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제4전시실에서는 전당 소장품 및 원로작가 특별초대전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 출품작가는 안산의 지역작가를 포함해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남찬, 김영철, 김봉빈, 윤규현, 이승연 등 중진작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와 함께 젊은 유망작가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현대미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서양화, 한국화, 판화, 사진, 조각 등 약 1천 여점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돼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과 새로운 형식의 예술적 비전을 조망해 보는 동시에 평소 미술품 구매에 관심이 있는 미술애호가들에게는 작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아트마켓도 마련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100인의 작가들은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안산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전시가 종료된 후 10호 이상의 작품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기증하게 된다”면서 “기증된 작품들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상설전, 대동서적 반뼘갤러리, 안산25시광장 등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으로 안산시민들에게 무료로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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