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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7일 ‘다문화 생체 대축전’ 개최

600명의 내·외국인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하는 ‘2012 어울림 마당 다문화 생활체육 대축전’이 오는 7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고등학교 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그동안 축구와 태권도 등 일부 단일 종목에서 외국인만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행사가 진행됐으나, 안산시와 안산시생활체육회는 체육을 통한 다양한 문화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올해부터는 내국인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해 첫번째 ‘2012 어울림 마당 다문화 생활체육 대축전’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족구와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단수종목이 아닌 다수종목에 참여가 가능하다.

김철민 시장은 “그동안 우리 안산은 소통하는 다문화 사회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2012 어울림 마당 다문화 생활체육 대축전’은 그 결실을 보는 자리”라며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첫 축전인 만큼 성적을 위한 경쟁보다 내·외국인 동호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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