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경찰서 누리홀에서 올바른 인터넷 문화 정립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합동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수원시 교육청 교수학습국장 및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로는 학교폭력 예방 사생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현욱(정천초1) 학생 등 입상자 20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이어 2부에서는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 오소라 강사의 특강과 선플달기 운동 결의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기경찰 홍보단의 마술, 댄스, 노래 등 공연 관람 순서도 마련됐다.
김성용 서장은 “최근 인터넷, 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상에서의 따돌림, 모욕 등 학교폭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선플달기 운동 확산 등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확립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찰에서도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