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

  • 흐림동두천 -3.3℃
  • 맑음강릉 0.5℃
  • 흐림서울 -1.2℃
  • 구름조금대전 -2.4℃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5℃
  • 맑음제주 5.6℃
  • 흐림강화 -1.9℃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6℃
  • 구름조금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北이탈주민 일반직도 채용

道, 전국 최초 시행… 산하기관도 확대

경기도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북한이탈주민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데 이어, 일반직(행정 8급)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도는 올 12월까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교육 관련 업무를 담당할 일반직 공무원 1명을 채용키로 하고, 오는 12일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국적 취득 후 3년 이상 도내에서 거주해온 북한이탈주민으로 나머지 사항은 일반 공무원 채용기준과 같다.

도는 지난 2008년 전국 지차체 중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한 바 있으며 현재 도 6명과 시·군 24명 등 총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재직중인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65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1%에 해당한다.

도는 또 산하 공공기관의 북한이탈주민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도립의료원과 경기영어마을 등 일부 공공기관에 5명이 근무중이며, 경기복지재단도 올해안에 채용키로 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