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지난 12일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119동요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수원동신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119동요대회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어린이동요대회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별 예선대회를 통해 1위를 차지한 시도 대표가 참가한다.
수원동신초등학교는 수원소방서와 임연철 학교장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최춘지 지도교사의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소방동요를 합창해 심사위원들과 참관인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수원동신초등학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수여됐으며,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합창단을 지도한 공로로 지도상을 받은 최춘지 교사에게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병일 서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119동요대회에서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동신초교 합창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수원동신초등학교는 합창실력만큼이나 안전문화가 정착된 학교로 정평이 나있는 모범적인 안전학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