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모가면 허동현(참목 표고농원·사진)씨가 ‘제19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임업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허동현씨는 톱밥배지 재배방식 기술을 확보해 생산량의 증가는 물론 재배기간도 단축하는 등 소득 증대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무농약 인증,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버섯을 생산하며 활발한 직거래는 물론, 도내 학교에 급식재료로 납품하는 등 유통 다변화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업의 고품질화·고부가가치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고소득을 창출하는 신지식 농어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외 9개부문에서 선도적인 농어업인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농어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아늑한 소극장)에서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때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