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30일부터 ‘전문무역상사 지방 순회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이번 순회 상담회에는 40여개 전문무역상사와 260여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신규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전문무역상사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상, 수출 대행 또는 완제품 구매 수출 비율이 전체 수출액의 10% 이상인 업체로 지식경제부와 무협이 공동으로 지정한다.
순회상담회는 30일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중 수원,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창원, 제주, 전주 순으로 10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전문무역상사의 해외마케팅 능력과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이 만나 신시장 개척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무협 홈페이지 또는 무협 각 지역본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