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사랑 농협봉사단’ 30여명은 지난 2일 대신면 하림리 축산농가 2곳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찾은 축산농가 중 한 곳의 농가주는 얼마 전 위암판정을 받아 축사 돌보기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로 이날 참석한 봉사단을 통해 소들의 겨우내 먹이인 볏집을 축사근처로 옮기고, 축분 제거와 주변 잡초제거 등 겨울맞이 축사 주변정리 작업을 했다.
봉사현장을 찾은 이봉열 여주군지부장과 이재덕 여주축산농협 조합장은 봉사단원들을 격려한 뒤 “축산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번창을 기원했다.
한편 ‘여주사랑 농협봉사단’은 지난 5월 발족이후 8개읍면에 총9회에 걸쳐 270여명의 봉사단원들을 투입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