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는 최근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부모 약 130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동행’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이 한국문화 및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아 다양한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하게 돼 너무나 즐겁고, 아이에게 한국 문화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앞으로도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