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AK플라자, KB국민은행 등 대기업 인턴 채용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13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22개 계열사의 동계 인턴 400명을 뽑는다. 응시자격은 고졸 이상으로 전문대졸 이상의 경우 2013년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인턴십은 2013년 1월부터 8주 동안 진행되며 성과 우수자에 한해 채용을 확정해 8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AK플라자는 정직원 전환을 전제로 한 인턴사원 40명을 채용한다.
선발 분야는 백화점부문에서 경영지원·재무·마케팅·영업관리, 온라인쇼핑몰부문에서 마케팅·영업 등이다. 일반전형은 4년제 대졸 또는 내년 상반기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학점 평균 2.7(4.5만점) 이상, 토익 73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학력, 성별, 자격증 등 소위 ‘스펙’을 보지 않는 특별전형인 ‘AK열정캐스팅’을 도입했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애경그룹 유통부문 채용 홈페이지(recruit.akmembers.com)로 접속 후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도 동계인턴을 선발한다. 이번 인턴은 국내 대학생 100명과 해외 대학생 30명, 외국인 대학생 20명으로 총 150명 내외로 뽑으며, 현재 국내외 대학에서 3, 4학년에 재(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근무는 내년 1월부터 8주간이며, 우수인턴은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CJ E&M 넷마블과 CJ게임즈는 20일까지 게임사업, 게임개발 분야의 인턴을 뽑는다. 기졸업자 및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면 응시 가능하다. 지원은 CJ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한국미츠이물산은 단기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인턴 기간은 2013년 1월 21일부터 한달 간이며, 지원자격은 대학 3, 4학년 또는 대학원 1학년에 재(휴)학 중인 학생으로 토익 730점 이상, JPT 700점 또는 JLPT 2급 수준의 영어 및 일본어 실력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원서접수는 18일까지 이메일(HRteamSLXAG@mitsui.com)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