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자사 공채 서비스 ‘신입사원’에 올라온 매출액 1천대 기업 중 150개사의 면접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지급된 대기업의 면접비는 평균 3만2천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면접비가 가장 높은 곳은 은행권으로 ‘우리은행’과 ‘전북은행’ 등이 있었다. 이들은 각각 10만원의 면접비를 지급했다.
이어 ▲디섹(9만원) ▲유한킴벌리(8만원) ▲삼성중공업(7만원) ▲범한판토스(7만원) ▲LIG손해보험(7만원) ▲두원공조(7만원) ▲롯데쇼핑(6만원) 등의 순이었다.
면접자의 소재지가 지방일 경우 수도권 보다 평균 3만원 이상 더 지급됐다.
수도권과 지방 소재지 면접자에 면접비 차등을 두고 있는 22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수도권 면접비는 평균 2만7천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일 경우 5만8천원으로 수도권 보다 평균 3만1천원이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