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소장 안희용)는 지난 13일 교도소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사 강당에서 여주세민병원과 정신건강 관리 주치의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세민병원 박정문 행정원장, 이영숙 원무차장과 여주교도소 안희용 소장 및 각 과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정문 행정원장은 “사회를 방위하는 교정에 몸담고 계시는 분들이 업무에 대한 부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용 소장은 “이번 협약은 일반인에 비해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교정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체결된 만큼 우리 직원들의 정신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세민병원(여주군 가남면 소재)은 2003년 설립된 신경·정신과 전문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