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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TOK社, 송도에 추가 투자

7천800만달러 추가 협약 이행… 반도체 등 내년 하반기 생산
인천시, 외자유치 잇따라 성공

인천시가 연이어 첨단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성공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본 TOK(Tokyo Ohka Kogyo)사는 총 미화 1억5천만 달러 외자를 도입해 인천경제자유구역내 반도체, LCD 생산용 첨단재료 연구소 및 생산시설을 건립,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TOK는 이에앞서 지난 8월 7천200만 달러의 외자도입 이후, 추가로 7천800만 달러 도입 이행 협약을 이행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TOK첨단재료㈜사와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지식기반 제조용지 2만8천308.1㎡(인천 연수구 송도동 215-3) 부지에 차세대 반도체·LCD 생산용 첨단재료 연구소 및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 TOK사로부터 추가 외자도입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TOK사는 자기자본 90%와 삼성물산 10%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반도체, 반도체 패키징, TFT-LCD 등의 제조공정중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에서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감광제) 등 최첨단 화학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경 1부 증시에 상장된 첨단기업이다.

한국법인인 TOK첨단재료㈜사는 일본 TOK사로부터 미화 1억5천만 달러 외자를 도입해 연면적 2만65㎡규모의 반도체, LCD용 첨단재료 연구소 및 생산시설을 건립해 2013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일본 TOK사의 코이치카이하츠(Koich Kaihatsu) 부사장은 “이미 지난 10월10일 송도에서 안전기원제를 무사히 마치고, 2013년 사업개시를 향해 스케줄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향해 더 다가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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