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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10월 무역수지 적자 여전

31억500만弗 달해… 중국·중동지역 적자규모 커 대책 시급

10월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1천500만 달러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31억500만 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19일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의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한 16억4천만 달러, 수입은 0.5% 감소한 47억4천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1억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인천세관은 이같은 무역적자는 세계 경기 둔화로 대부분 국가를 상대로 무역적자를 기록했으며 특히 중국과 중동 지역의 적자규모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통관 실적은 16억4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화공약품(46.6%), 전기·전자기기(23.1%), 자동차(2.7%), 기계(10.3%) 순으로 증가했으나 철강(10.7%)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세안(29.4%), 미국(11.0%), 중국(6.8%)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중동(21.9%), EU(20.2%), 중남미(5.5%), 일본(4.8%) 순으로의 수출이 감소됐다.

특히 중국(39.0%), 아세안(14.6%), 중동(7.2%), 일본(6.7%), 미국(5.4%), 중남미(3.5%), EU(3.1%)가 전체 수출의 79.5% 차지해 중국과 아세안 시장에 대한 정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수입통관 실적은 47억 4천5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했는데 품목별로는 전자·기계류(6.3%), 철강금속(10.7%), 곡물류(14.2%), 농수축산물(4.3%)은 증가한 반면 유류(10.6%), 목재펄프(9.3%)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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