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음식 40종을 실은 ‘자연을 담은 맛있는 밥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했다.
‘자연을 담은 맛있는 밥상’은 지금까지 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한 내용과 새로 발굴한 메뉴를 정리하고 자료화한 것으로, 이천에서 생산되는 6가지 특산품을 주재료로 총 40종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요리의 특징과 재료, 만드는 방법 등을 글과 사진으로 자세히 수록해 책을 보고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요리의 주재료인 6가지의 특산품은 이천쌀, 게걸무, 산수유, 복숭아, 이천한우, 이천돼지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를 중심으로 향토음식 전문가를 양성하고 음식관련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전통식문화 계승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