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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천보에 이주여성 카페 문열어

판매 수익금 다문화가족 위해 사용

 

남한강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강천보 통카페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바리스타의 꿈을 펼친다.

여주군은 지난달 30일 다문화가족의 경제적·사회적 안정을 돕고 이들에 대한 취·창업 및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통(通)’카페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여주읍 단현리 강천보내 주민친화공간 약 35㎡(10.5평)에 설치된 통카페 개소식에는 김춘석 군수를 비롯 정태경 여주대학 총장, 유관기관 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커피시음과 다문화 음식을 나누며 카페 문을 활짝 열었다.

군이 설치하고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통카페는 동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절기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 15명 가운데 2명씩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통카페에서는 다양한 고급커피와 음료, 과자, 빙수 등을 판매하며 수익금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및 일자리 제공에 쓰여진다.

김춘석 군수는 “통카페를 결혼이주여성들의 소통의 장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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