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3일 스마트폰에서 재난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국가재난안전센터 앱’을 업그레이드한 ‘재난알리미 앱(어플리케이션)’을 출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지역을 이동하면 기지국 위치기준으로 재난정보를 보내주며, 부모나 가족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정보도 수신할 수 있다. 수신한 재난정보는 SNS나 단문 메시지(SMS)를 통해 앱을 설치하지 않은 지인에게도 보내줄 수 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올겨울 한파, 폭설, 정전에 대비해 이 앱을 설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 안전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