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강천면 김기현 농가와 점동면 김덕수 토리샘 대표가 ‘2012 경기다산삼농대학 졸업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다산삼농대학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대학의 형태로 올해 6개과 1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6일 농업기술원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의 학사일정으로 추진한 삼농대학은 21세기 경기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교육으로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 CEO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다산 선생님의 삼농정책을 교육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향토음식 소믈리에과 김덕수 농가는 학생대표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고, 창업지원과 김기현 농가는 바쁜 농사일 중에도 열심히 공부해 성적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김기현, 김덕수 농가는 여주21C농업인대학을 졸업했으며, 경기도에서도 우수한 활동을 보여 여주농업과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