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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원정대 60년전 판타지 부활한다

호빗 : 뜻밖의 여정 / 13일 개봉
‘절대 반지’ 탄생 신화 빌보 모험담으로 시작
중간계 운명에 휘말리며위험천만한 여정 전개
첫번째 ‘호빗’ 시리즈 세계팬들 기대감 증폭

 

호빗족 ‘빌보 배긴스(마틴 프리먼)’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이안 맥켈런)’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오래 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겨 지금은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함께 떠나자는 것. 어쩔 수 없이 전설의 용사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족과 함께 고블린과 오르크, 흉악한 괴수 와르그, 마법사들과 마주쳐야 하는 위험 가득한 여정에 오른다. 외로운 산에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블린 동굴에서 일행과 떨어져 헤매던 빌보는 그의 일생을 뒤바꿔놓는 존재인 ‘골룸(앤디 서키스)’과 마주치게 되고, 골룸과의 수수께끼 대결 끝에 대단한 힘을 지닌 골룸의 보물 ‘절대반지’를 얻게 된다.

험난한 여행의 길에서 빌보는 그 동안 자신도 몰랐던 용기와 능력을 발견하지만, 바로 그 절대반지로 인해 아직 짐작도 못할 중간계의 거대한 운명에 휘말리게 된다.

13일 개봉하는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은 ‘반지의 제왕’의 앞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호빗’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다.

‘반지의 제왕’을 쓴 J.R.R 톨킨이 그보다 앞서 1937년에 출간한 ‘호빗’을 피터 잭슨 감독은 거꾸로 ‘반지의 제왕’보다 늦게 영화화했다.

‘호빗’은 ‘반지의 제왕’의 60년 전 이야기라는 점에서 ‘반지의 제왕’에 열광한 세계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에서 주인공 ‘프로도 배긴스’의 삼촌으로 등장한 ‘빌보 배긴스’가 ‘호빗’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늙은 빌보가 프로도에게 60년 전 자신이 겪은 모험을 들려주는 이야기로 영화는 시작된다.

젊은 빌보는 마법사 간달프의 지목을 받아 난쟁이족이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으러 떠나는 13인 원정대에 합류하게 된다.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에게 왕국을 빼앗기고 가슴에 한을 품은 왕의 후예 소린은 같은 난쟁이족 대원들에 비해 의지가 약한 빌보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괴물 ‘트롤’, ‘고블린’, ‘오크’를 만나 싸우는 이들의 여정에서 빌보는 나름의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넘기고 동료를 구한다. 또 그 와중에 우연히 ‘골룸’을 만나 반지를 손에 쥐게 된다.

이 반지는 ‘반지의 제왕’ 1편에서 빌보가 프로도에게 전해주는 그 ‘절대 반지’로 어떻게 ‘반지의 제왕’이 탄생됐는지 관객들에게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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