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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감독 이어 코치진 전원사퇴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신태용 감독에 이어 남은 코치들의 사표를 제출받아 수리하면서 기존 코치진이 모두 물러났다.

성남은 “김도훈 수석코치와 이영진 코치, 차상광 골키퍼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이 11일 구단 사무실에 찾아와 박규남 단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단은 이어 “이들이 낸 사표를 모두 수리했다”며 “이로써 앞서 사퇴한 신태용 감독을 포함해 코치진 전부가 올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력을 대거 보충하고도 상위 리그에 들지 못하는 부진 끝에 1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성남은 지난달 28일 정규리그 최종전인 강원전 직후 신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에 사표를 내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신태용 감독이 먼저 사직서를 제출해 8일 물러났고 뒤이어 김 수석코치 등 다른 코치들도 사퇴하면서 코치진 전원이 물갈이됐다.

성남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지도자들을 폭넓게 고려하며 차기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며 “후임 감독이 정해지는 대로 코치진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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