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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판타지’ 국악·관현악 덧입다

道문화의전당, 20·21일 ‘스크루지 영감·성냥팔이 소녀’ 무대
전통적 예술성과 현대 문화 코드 혼합… 신선함 선사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립국악단은 20일과 21일 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2012 윈터 페스티벌 ‘스크루지 영감과 성냥팔이 소녀의 White Christmas’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고전명작과 국악이 드라마틱한 연출로 감동의 스토리를 펼쳐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악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콘서트’ 형식을 선보이는 공연은 전통적인 예술성과 함께 현대문화코드에 맞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기존의 국악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함과 즐거운 감동을 주는 최고의 음악 선물을 선사한다.

또 공연은 ‘사랑’을 통해 따뜻한 감동스토리를 전하며 행복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으로 국악계에서 촉망받고 있는 신예 작곡가‘함현상’과 지상파 방송작가인 ‘강해숙’의 작품 참여로 극의 흐름에 절묘하게 맞는 창작 국악 관현악곡과 탄탄한 드라마 스토리로 보다 짜임새 있고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더불어 김재영 경기도립국악단장의 지휘 아래 ‘장두이’의 연출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하며 국악음악의 새로운 변화, 색다른 선율을 선사하며 국악으로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보여준다.

특히, 창작 국악 관현악곡 위에 덧 입혀지는 스쿠루지 영감과 성냥팔이 소녀의 스토리에 실력파 연기자들 대거 참여한다.

연기론의 대가 장두이, 원조 여신 간미연, 국악계 신예 프리마돈나 경기도립국악단의 하지아, 국악의 재담꾼 차세대 아이돌 지석민, 당찬 연기와 국악계 미모지존 함영선, 이나현 등 환상의 캐스팅으로 관객에게 따뜻한 사랑의 감동을 선사한다.

대미를 장식하는 간미연과 출연진의 환상적 왈츠와 무대를 압도하는 스크린 영상, 고전명작의 몽환적이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색깔로 표현한 사랑스런 빛깔의 무대, 그리고 음악을 중심으로 함께 엮어지는 스토리, 노래, 무용, 퍼포먼스가 하나되어 공연 내내 관객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안겨준다.

도립국악단 관계자는 “국악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확 깨줄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 콘서트’로 진행된다”면서 “감동스토리가 있는 최고의 국악 음악회를 많은 관람객이 함께 즐기기 원한다”고 전했다.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감동스토리가 있는 최고의 음악 선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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