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평생학습센터는 디자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 5일제 수업시행에 따라 토요일을 문화예술 활동의 날로 조성·정착하고자 ‘토요 창의디자인대학’ 을 운영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군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토요 창의디자인대학’을 지난 10월27일부터 12월8일까지 총 7회를 운영하면서 생활주변의 자연과 공간의 디자인 이론교육, 일상용품을 관찰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실습교육을 통해 시계 만들기, 생활표지판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디자이너의 현장감 넘치는 디자인 특강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 및 적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토요 창의디자인대학 운영으로 관심은 있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디자인 교육을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함으로써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