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곳곳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특히 26일에는 수원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한파가 기세를 올리면서 도내 곳곳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강화되거나 대상 지역이 확대됐다.
연천과 가평, 포천, 파주 등엔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용인, 성남,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도내 14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