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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탁구 꿈나무 우의 다진다

27~30일 수원 신곡초 체육관서 ‘친선교류대회’ 개최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3개국의 탁구 꿈나무들이 경기도에 모여 함께 기량을 겨루고 친선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탁구협회와 수원시탁구협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수원 신곡초 체육관에서 ‘한·중·일 탁구 꿈나무 친선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탁구협회와 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체육회와 수원시체육회, 한국여성탁구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원 신곡초 탁구부 9명와 중국 칭다오 동아탁구국제클럽 8명, 일본 요코하마초교 탁구부 3명 등 3국의 탁구 꿈나무 2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칭다오 동아국제탁구클럽은 현 중국 국가대표인 장지커를 배출했으며 현재 삼성생명여자탁구단에서 귀화를 기다리고 있는 요요(15)가 탁구를 배운 곳으로 국내 학교체육시스템과는 다른 클럽운영시스템으로 운영돼 중국탁구의 강점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일본선수단은 일본 지역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참가해 최근 급상승한 일본 주니어탁구를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홍구 도탁구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중·일 3국의 꿈나무 선수들이 서로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클럽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 탁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8일 10시 열리는 개회식과 친선시합은 대한체육회나 대한탁구협회의 홈페이지에 링크돼있는 탁구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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