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8.7℃
  • 흐림강릉 31.9℃
  • 흐림서울 29.1℃
  • 흐림대전 26.3℃
  • 대구 28.4℃
  • 울산 26.5℃
  • 광주 23.9℃
  • 부산 24.2℃
  • 흐림고창 24.9℃
  • 구름많음제주 28.9℃
  • 구름많음강화 27.9℃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5.8℃
  • 흐림강진군 24.5℃
  • 흐림경주시 29.8℃
  • 흐림거제 23.8℃
기상청 제공

윤석중, 대회 3관왕 ‘기염’

男중등부 500m·1천m·팀추월경기 우승
제49회 경기도회장배 초·중·고 남녀별 빙상경기

윤석중(양평중)이 제49회 경기도회장배 초·중·고 남녀별 빙상경기대회에서 남자중등부 3관왕에 올랐다.

윤석중은 지난 27일 밤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중부 1천m에서 1분19초19의 기록으로 임종현(과천문원중·1분19초78)과 손용일(의정부중·1분23초2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남중부 팀추월경기(6주)에 팀 동료 우선명, 전홍표와 출전한 윤석중은 3분21초87의 기록으로 양평중이 의정부중(3분22초15)과 양주백석중(3분35초69)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첫날 남중부 500m 금메달과 더불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3천m 쿼텟에서는 김민석(안양 평촌중)이 4분02초96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13초4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전날 남중부 1천500m 쿼텟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3천m 쿼텟에서는 1천500m 쿼텟 우승자 윤준(과천고)이 4분10초38로 1위에 오르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고부 1천m에서는 장연주(성남 서현고)가 1분25초20으로 전날 여고부 500m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일반 1천m 김유림(의정부시청)도 1분28초13으로 500m와 1천m를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여중부 3천m 쿼텟 박지우(양평중·4분36초56)도 1천500m 쿼텟에 이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각 부 개인성적 및 팀추월경기 성적을 합산한 종합 성적에서는 양주백석고(35점)와 남양주 청학고(30점)가 나란히 남녀고등부 패권을 안았고, 남녀중등부에서는 의정부중(31점)과 양주백석중(30점), 남녀초등부에서는 의정부 버들개초(60점)와 의정부 경의초(58점)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