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은 3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캐서린 크레이벨드(10점·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구리 KDB생명을 53-50으로 꺾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1위 춘천 우리은행(18승5패)에 2경기 뒤진 2위(16승7패)를 유지했다.
한편, 4위 용인 삼성생명은 홈경기에서 이미선(15점·8어시스트), 박정은(9점)의 노련한 플레이를 앞세워 최하위 부천 하나외환을 66-52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