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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산시민, 10구단 KT·수원 지지”

야구의 도시 부산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기업으로 수원시와 함께 유치전쟁에 뛰어든 KT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T는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은 대부문의 부산시민들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기업으로 KT를 선호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민 고병현 씨(25·대학생)는 “KT가 그동안 농구단을 탁월하게 운영하던 노하우나 부산시민들에게 하고 있는 다양한 팬 서비스 등을 생각하면 당연히 프로야구단 운영도 매우 잘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준비된 기업이 프로야구단을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부산시민은 “프로야구는 시장규모와 흥행조건이 제일 중요하다. 롯데 자이언츠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면서 “인구나 교통입지가 뛰어난 수원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도시로 더 적합하다. KT와 수원은 최적의 조합인 것 같다”며 KT와 수원시를 지지했다.

KT스포츠단 관계자는 “부산은 야구의 DNA가 흐르는 ‘국내 최대의 야구도시’로 부산시민이 KT와 수원을 인정한 것은 큰 힘이 된다”며 “부산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10구단 선정과 창단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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